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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 쌍문동 우이천 근처 짬뽕 맛집 ] 문성 해물짬뽕 전문점맛집 탐방/맛집 2022. 3. 8. 20:27728x90SMALL
♧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푸짐하고 얼큰한 해물짬뽕 맛집 ♧
WON CHANG네 가족의 단골 산책코스인
'우이천'을 따라서 쌍문역 근처까지 걷다보면 나오는
'문성 해물짬뽕 전문점'
내부 모습 자리에 앉자마자 점원분이
물과 컵, 반찬을 가져다 주셨다
메뉴판은 따로 없어서
벽에 붙여진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면 된다!
우리는 이미 매장에 그려진 '모듬 짬뽕'에 압도당해서 들어온 거였기에
별 다른 고민 없이 세 명 다 '모듬 짬뽕'으로 결정!!
벽에 부착되어 있는 메뉴판 주문 후 점원분이 가위와 집게를 가져와 주셨는데
이걸로 잘라서 먹으면 되나보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창문 밖을 바라보니,
꽃봉오리를 잔뜩 부풀고 봄을 준비하는 벚꽃나무들이 눈에 띄었다.
벚꽃이 만개할 때쯤 다시 와보면 얼마나 예쁠까
상상만 해도 기분이 들뜨기 시작했다~ㅎㅎ
전부 다 벚꽃나무이다 그렇게 사색에 잠겨있던 도중에
음식이 나왔다~~!
SMALL'모둠 짬뽕' 새빨간 국물의 빛깔과
얼큰한 짬뽕 향기, 그리고
면 위에 통째로 올려진 낙지와 전복이
침샘을 자극한다
와!! 그릇이 진짜 크다~~!! 얼른 먹고싶다~~! 먹기 편하도록 낙지를 한입 크기로 잘라주고
집게로 집으니 탱글탱글한 낙지의 탄력이 느껴진다! 이후 사진으로는 안 남겼지만, 전복도 껍질에서 분리 후 잘라주었다 다 잘랐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 차례~~
크게 한 입 후루룩~! 쫄깃한 면발에
적당히 얼큰한 짬뽕 국물이 잘 배어들어 있어서
젓가락질을 부르는 맛이었다!
깊은 해물맛이 느껴지는 국물 아까 정성스레 잘랐던 낙지를 발견하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ㅎㅎ
낙지가 너무 탱글탱글거리는 나머지,
씹으려고 하는데 입 안에서 자꾸만 도망갔다
전복 한 조각을 먹어보니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혀서
나머지 전복 조각들은 마지막에 먹기 위해 아껴두었다ㅎㅎ
( TMI. 맛있는 건 제일 마지막에 먹는 스타일)양도 2인분 같은 1.5인분(?)같아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아서 적잖이 당황했지만
어쨌든 다 먹는 데 성공~~!
이번에는 짬뽕을 맛 봤으니,
다음 번엔 짬뽕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날에 또 먹으러 오겠다!!ㅎㅎ
오늘도 행복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今日も幸せいっぱいこちそうさまで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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