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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수동 맛집] 오늘도 떡볶이

WON CHANG 2020. 12. 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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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내일도 먹고싶은 떡볶이 맛집 ♧

 


 

 

 

 


 

 

 

 

 

 

집에 돌아가는 길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찾아 온

동네 맛집

 

'오늘도 떡볶이'

 

 

 

 

겨울은 분식의 계절♪

 

 

 

 

 

화계역 2번출구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다보면 보인다!

 

 

 

 

 

 

 

가게 상단 메뉴판

 

 

 

 

메뉴판 확대 샷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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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떡볶이를 주문 후에 바로 조리하시기 때문에

약간 기다려야 하지만,

 

 

사장님의 손이 빠르셔서

생각보다 빨리 나온다!

 

 

 

 

메뉴판 확대 샷 2

 

 

 

 

 

떡볶이 전문점답게

'누들 떡볶이', '즉석 떡볶이', '밀/쌀 떡볶이'

다양한 종류의 떡볶이들과

 

 

순대, 어묵, 수제튀김까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ㅎㅎ

 

 

 

 

 

 

여기서는 항상 쌀 떡볶이만 먹었는데

다른 것도 도전해볼까 싶어서

 

 

오늘은 누들 떡볶이가 포함된

'누들세트'로 포장 주문 완료!

 

 

 

 

 

 

 

 

가게 내부 모습 1

 

 

 

 

 

Take out을 전문으로 하는 듯 했지만

 

좌석도 있어서먹고 갈 수도 있나 보다!

 

 

 

 

 

 

후라이팬 모양의 센스있는 로고

 

 

 

 


로고 네온 사인이 눈에 띄길래

찰칵!

 

 

 

 

 

 

가게 내부 모습 2

 

 

 

 

 

 

전체적으로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라서

학교 앞 추억의 분식집이 생각난다ㅎㅎ

 

 

 

 

 

배달 OK, 영업시간과 휴무일을 참고하세요!

 

 

 

 

 

사실 어제 저녁에 떡볶이가 땡겨서 이곳 떡볶이를 배달시킬까 했었는데

휴무일이라서 그냥 먹는 걸 포기했다ㅋㅋㅠㅠ

요즘 너무 잘 먹어서 바지가 잘 안맞던데 차라리 잘됐지...후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과 순대(Feat. 사장님의 바쁜 손)

 

 

 

누들 떡볶이 메뉴판인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떡볶이랑 순대, 어묵을

진공 포장하는 기계였다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사진을 찍다가

어느새 포장이 나와서

바로 집으로 Go Go~!

 

 

 

 

 


 

 

 

 

 

 

 

'누들 세트' 포장!

 

 

 

 

 

따끈따끈한 '어묵'~!

 

 

 

만져보니 뜨거워서 깜짝 놀랐다!

(손 조심하세요!)

 

 

 

안경에 김 서린 듯 뿌옇게 안보이는 '누들 떡볶이'

 

 

 

가장 기대되는 요 아이!!

 

얼른 뜯어보고 싶구만~~!

 

 

 

 

내장도 같이 듬뿍 들어있는 '순대'

 

 

 

 

 

떡볶이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순대'~~

내장도 아낌없이 넣어주셨다!

 

 

 

 

그냥 봐도 바삭해 보이는 '튀김' 삼총사~~

 

 

 

 

 

이곳 튀김수제라서

바삭함의 급이 다르다!!

 

자세한 건 조금 이따 풀어보도록 하겠다ㅎㅎ

 

 

 

 

 

 

 

이게 바로 '누들 세트'!! ('누들떡볶이'+'튀김' 3개+'순대'+'어묵')

 

 

 

 

 

분식만으로 푸짐한 한 상이 완성되었다ㅎㅎ

 

 

식기 전에 얼른 맛 봐보자!!

 

 

 

 

 

어묵 국물이 한 가득 들어있어 넘칠 뻔했다!!

 

 

 

 

 

일단 어묵 국물을 따뜻할 때 먹고 싶었으므로

제일 먼저 먹어보자!

 

 

 

 

커다란 어묵이 2개!

 

 

 

 

 

내가 알기론 이곳 어묵은

부산 어묵을 사용하는 걸로 알고있다!

 

그래서그런지

겉보기에도 탄력이 넘치는 듯하다

 

 

 

 

 

그냥 먹긴 힘드니까 잘라보았다!

 

 

 

 

 

어묵 먹기 전에

국물부터!!

 

 

 

 

 

맑은 어묵 국물

 

 

 

 

깔끔한 멸치+다시마 베이스 육수이다!

어묵 국물의 정석이랄까?

 

뭔가를 더하지도 덜지도 않아서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다!

 

 

부산 어묵은 이미 명성이 자자하기 때문에

굳이 말씀드리진 않겠다ㅎㅎ

 

 

 

 

 

오늘의 간판 메뉴 '누들 떡볶이'

 

 

 

 

 

 

매콤해보이는 비주얼로 입맛을 돋우는

'누들 떡볶이'

 

 

 

 

확대 샷! 지금 봐도 군침이 돈다...!!

 

 

 

 

 

 

매끈한 어묵파 고명,

수줍게 얼굴을 내밀고 있는 메추리알이 눈에 띈다

 

 

 

 

딱 보면 맛있게 매워보이지만

'보통맛'이기 때문에

그렇게 맵지는 않을 거라고 믿으며...!!

(매운 거 잘 못 먹는 1人)

 

 

 

 

 

휘저을 때마다 적당한 길이의 긴 떡볶이 떡이 한 가득!!

 

 

 

 

 

나는 꼬치로 먹었지만

(왜그랬을까...?)

젓가락으로 먹는 것이 훨씬 편할 것이다!

(원래 젓가락으로 먹는 게 맞는듯...ㅎㅎ)

 

 

 

 

떡볶이 떡은 밀 떡으로 되어있었고

얇고 적당한 길이라서그런지

떡볶이 양념이 골고루 잘 베어있었다

 

 

 

 

 

여러 개 꽂아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실패ㅋㅋ

 

 

 

 

떡볶이 양념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만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고,

 

 

 

어린 아이도 잘 먹을 듯한

적당히 달달하고 순한 맛이었다!

 

 

 

 

 

 

'순대' & '내장'

 

 

 

 

나는 비위가 그닥 좋은 편이 아니라서

내장 누린내는 잘 못 견뎌하는데

 

 

여기 순대+내장

정말 잘 먹을 자신이 있다ㅎㅎ

 

 

 

 

찰순대

 

 

 

 

 

순대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야 제맛!

(사진 찍는 거 잊어버렸다...!!)

 

 

 

 

 

간!!!

 

 

 

 

 

나는 내장 중에서도

'간'을 제일 좋아하는데

 

문제는 가족들 모두가 똑같이 간을 좋아해서

'간 부족현상'이...ㅎㅎ

(다음부턴 '간'만 많이 달라고 해야겠군...!!)

 

 

 

 

 

 

'수제 튀김'(김말이, 고구마 튀김, 오징어 튀김)

 

 

 

 

 

튀김을 안 먹으면 섭섭하죠~?!

 

 

 

 

 

'김말이' 단면

 

 

 

 

 

꽉 들어차 있는 당면이

금방이라도 터질듯 하다!!

 

 

적당한 두께의 튀김옷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다!

 

 

 

 

떡볶이 양념 국물에 찍어서 냠~♬

 

 

 

 

 

말해 뭐해~~

당연히 맛있을 수밖에~~!!

 

 

 

 

 

달달한 '고구마 튀김' 단면(내 손가락과 귤이 시선강탈...^^)

 

 

 

 

 

 

포슬포슬하게 잘 익은 얇은 고구마 겉면에

튀김옷이 들뜸없이 밀착되어 있었다!

 

 

 

 

 

 

'오징어 튀김'

 

 

 

 

 

해물 튀김류는 주로 냉동을 사용하다 보니

튀김 속이 텅텅 비어있거나,

질기기 쉽상인데

(항상 오징어 튀김을 이로 자를려고 할 때마다 오징어만 쏙 빠져버린 경험 있지 않으신가?...ㅎㅎ)

 

 

 

 

 이곳 '오징어 튀김'

오징어가 부드럽고 이로 쉽게 잘리더라!!

(수제는 역시 다르구만..!!!)

 

 

 

 

 

 


 

 

 

 

 

 

 

오랜만에 본가로 돌아와서

가족들과 맛있는 저녁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감사한 요즘이다 :)

 

 

 

 

 

 

 

 

오늘도 행복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今日も幸せいっぱいこちそうさまで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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