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동 스콘&레터링 케이크 맛집] DIVE CAKE(다이브케이크)
♧ 수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스콘&레터링 케이크 맛집 ♧
대전 목원대학교 앞쪽에 위치한
'DIVE CAKE(다이브케이크)'
지금부터 나와 함께
디저트 속으로 퐁당 빠져볼 준비 되셨는가?!ㅎㅎ
깔끔한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하고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들이 보는 사람을 흐믓하게 만드는 구나♡
플레인스콘, 마약옥수수 스콘, 앙버터 스콘, 누텔라버터 스콘, 허쉬밀크초코 스콘, 로투스시나몬 스콘 등등
흔하지 않은 조합의 스콘들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이밖에도
만다린쇼콜라 휘낭시에, 바질크림치즈 휘낭시에,
에그타르트,
피넛버터 쿠키, 말차화이트마카다미아 쿠키 등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이 한가득!
사장님께서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으셔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스콘에 진심인 나는
이 사랑스런 아이들을 바라보기만 해도
광.대.승.천.ㅎㅎㅎ
이곳 라인업은 매번 종류가 바뀌니까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한 후에
예약 후 방문하시는 걸 추천한다!
헛걸음 하게 되면 맘이 아프니까ㅠㅠ
DIVE CAKE(다이브 케이크) 인스타그램 주소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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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레터링 케이크도 주문 제작을 할 수 있는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레터링 케이크도 예약 주문을 받으시나보다!
원래는 쇼콜라 곰 컵케이크이지만
오늘은 루돌프로 변신!!~!!
전에 바나나 푸딩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바닐라 크림과 군데군데 초코칩이 들어있었고
바닥에 바나나 슬라이스와
스펀지케이크&쿠키의 중간 식감의 빵이 깔려있었다!
결론 : 이거 맛있어요!!!!!!!
피자 배불리 먹은 후에 먹어도 맛있었으니까 이건 찐이다...!
너무 귀엽지 않은가??!!
보자마자 내 눈에하트가 뿅뿅♥♥
But,
오늘은 컵케이크 기분이 아니라서 패스~!
이것 저것 샀더니
사장님께서 서비스도 주셨다!!
(사장님~~ 적게 일하고 많이많이 파시길!ㅎㅎ)
포장해 온 디저트를
집에서 하나씩 먹어보았다!ㅎㅎ
그럼 하나씩 먹어보며
리뷰 GO GO~~!!
푸른색의 꽃잎은
얼그레이에 주로 곁들여지는
수레국화[Cornflower / 矢車草(야구루마소우)]
이런 사소한 것에 대한 디테일이
맛의 디테일 또한
결정짓는다고 생각한다!
먹자마자 느껴지는
레몬 아이싱의 새콤달콤한 맛과
진한 얼그레이 향!!
얼그레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만족하실 그런 맛이다!!
레몬과 얼그레이의 조합도 나쁘지 않구만~!
내 사랑 에그타르트ㅠㅠ♡
아는 맛이 더 무서운 법이랬다...ㅎㅎ
와...!!!
바삭한 타르트지에
밀키한 느낌의 촉촉한 내용물이
감동의 물결을 자아낸다
계란의 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딱 적당히 달달해서
계속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다!!
앙버터는 버터가 생명!
버터는 무조건 좋은 걸로 써야만
니글 거림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지...ㅎㅎㅎ
그걸 아는 내가
당당히 이걸 사들고 왔다는 것은
이건 이미 검증되어 있다는 것!!!
이 앙버터 스콘은
조화로움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보시다시피
적당한 두께의 고소한 버터와
적당히 단 맛의 팥 페이스트(앙꼬)가
스콘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의 고급스런 디저트가 완성되었다!!
한 눈에 봐도
초코초코함이 느껴져 온다~~
뭔가 만다린쇼콜라 이지만
초코의 맛이 진해서
만다린의 향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맛있다!!
너무 진하게 초록초록해서
슈렉이 연상되는 말차 쿠키!!
이전의 글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말차 덕후인 나의심장을 제대로 저격하는 그런 맛이었다!!!
말차 덕후 WON CHANG(원쨩)의 말차 크로와상 리뷰글이 궁금하다면 이곳으로!
[대전 봉명동 빵집 - 르뺑 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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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렇게 진한 초록색이라면쓴맛이 우려될 만도 한데
그것마저 너무 좋아하는 1인...ㅎㅎ
이 쿠키에서는
전혀 쓰고 떫은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어린잎의 말차를 사용하는 듯 하다
중간중간 씹히는 마카다미아의 고소한 맛과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이 인상적이었다!
오늘의 맛집 리뷰가 긴 까닭은
길다면 긴 4년의 기간 동안 신세를 진 대전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들린 곳이기 때문이다
여태까지 수고 많았던 나 자신에게 주기에
딱 적당했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ごちそうさまでした。:)